김복호(金福護)
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사찬으로 일본에 사신으로 간 관리. # 내용
『속일본기(續日本紀)』에 의하면, 703년(성덕왕 2) 1월 9일에 “신라국에서 사찬(薩飡) 김복호, 급찬(級飡) 김효원(金孝元) 등을 보내와 효소왕의 상(喪)을 아뢰었다.”라고 되어 있다.
또, 같은 해 윤4월 1일에 “난파관(難波館)에서 향응하고, 조(詔)를 내려 효소왕의 돌아가심을 애도하여 사신을 보내어 조문하도록 하는 동시에, 김복호 등에게는 그 노고를 생각하여 포백(布帛)을 하사하였다.”고 하였으며, 5월 21일에 “김복호 등이 귀국길에 올랐는데, 다 ...